맘스카페

((호계동 오구육구 고깃집 절대 가지말아요))

어제 망년회 하러 시댁 근처에 있는 오구육구 라는

고기집에 갔어요..  근데 물컵도 설거지도 제대로 되 있지도않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뒤에 계셨던 손님 아저씨께서서깻잎 좀 아주머니 한테 가져다 달라고 하시는소리가 들리던군요. 헐 근데 셀프니까 가져다 드시라고 근데 그 아저씨가 

아..그러냐고 그럼 좀 가져다 달라도 하시는데 서빙 아줌마

바빠서 안된다 하시더라고요 그랬더니 그럼 가져다 주실때까지 안먹고 기다리신다고 웃으며 그러시던데 아줌마 왈 

그럼 먹지마요 그러더군요  어이상실  싸가지 바가지 배짱

장사하는구나 느꼈어요. 

그리고 다먹고 나왔습니다..근데 울신랑 집에와서 카드가 

없다고 ㅡㅡ 그래서 그 고기집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없는거 같다고 찾아보고 전화 주신다 그랬는데 연락이 없어서 

다시 전화 걸어서 물어봤더니 없어서 연락을 안했다 

하더라고요 어이없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기가 바쁘단

핑계로 있었으면 카드회사에 연락을 취했을거라고 기다리는 

집에선 전화기만 보고 있었는데 말투 싸가지에 사장님 좀

바꿔 달라했더니 자기가 사장이라고 바쁘니깐 와서 얘기하라고 그러더니 일방적으로 전화을 끈더라고요 ㅡㅡ 손님한테 

열받아 다시 전화 했더니 와서 얘기하라고 또 끈더라고요 

이게 말이 됩니까 참 살다살다 망년회 시댁이랑 같이 

한건데 아버님 이 참으라고 그런집 안가면 된다고 가서 

엎어 놓으려다 꾹 참고  똑같은 사람 되지 말라고 해서..

아 어제 생각하면 진짜 화가 폭발해 버리네요 

그런집 가지마라요 맘 들 .. 그렇게 장사하다 망하지요